미야자키 하야오 마지막 신작, 영화 "그대들은 어떻게 살것인가" 관람 후기 (쿠키영상및정보)

영화 (그대들은 어떻게 살것인가)

The Boy and the Heron / 2023 / 애니메이션 영화

2023.10.25. / 등급 : 전체 관람가 / 국가 : 일본 / 러닝타임 : 124분

 

소개글

화재로 어머니를 잃은 11살 소년 ‘마히토’는 아버지와 함께 어머니의 고향으로 간다.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과 새로운 보금자리에 적응하느라 힘들어하던 ‘마히토’ 앞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왜가리 한 마리가 나타나고, 저택에서 일하는 일곱 할멈으로부터 왜가리가 살고 있는 탑에 대한 신비로운 이야기를 듣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마히토’는 사라져버린 새엄마 ‘나츠코’를 찾기 위해 탑으로 들어가고, 왜가리가 안내하는 대로 이세계(異世界)의 문을 통과하는데…! (출처 : 네이버 영화)

 

관람후기 (개인적인 견해와 스포일러 주의)

개인적인 견해 스토리상 전개가 길어 지루하다 느낄 수 있고 실제 주변사람들 평이 지루했다는 의견이 많았다. 나 역시 피곤할때 보긴 했지만 가장 최근 관람했던 30일에 비하면 졸기도 했고 화장실 참기가 너무 괴로웠는데 최대한 다 보고 싶은 마음에 자리를 지켰다.

그 당시 다음날 표를 예매해둔 상태였는데 취소했지만 지금 다시 생각해보니 아쉽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그대들은 어떻게 살것인가"라는 질문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영화를 관람하는지가 제일 중요한 것 같고 전작들과 비교한다면 누가봐도 심오한 메세지를 생각할 테지만 그만큼 무거운 이야기는 아닌 만큼 기대가 큰 만큼 실망도 커질 것이라 생각한다.

지브리 감성은 제대로지만 하울과 센 에 비할 수 없다 생각하는 편이지만 지브리스튜디오의 전작들의 명장면이 곳곳에 숨어 있어 반가운 마음도 들었다. 

총평은 누구나 말했듯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하고 싶은 거 다해..! 같은 느낌이랄까, 그럼에도 다시 볼 생각을 하는 이유는

주어진 상황보다 받아들이는 마음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나에겐 좀 더 많은 것을 느낄 수 있는 영화였기 때문이다. 사실 중간에 졸아서 ..?

아무튼 작은 영화관에서 본 바로는 좀 더 크고 웅장한 느낌으로 보면 좋겠다. 였고 고로 다음에 볼땐 IMAX나 돌비로 볼듯 싶다!

 

추가정보

쿠키영상은 없으나 엔딩크레딧에 엔딩곡이 나옴! 아주 감성적이므로 여유가 된다면 들으면서 크레딧을 보고 나오는 것도 좋을 듯 싶다!!

 

 

그럼 이만 지브리스튜디오, 그대들은 어떻게 살것인가 관람 후기였습니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