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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연말에 제주도를 다녀오면서 이용했던 숙소 후기를 남겨보려고합니다!
원래 숙소를 정할 때는 위치와 내 이동경로를 맞춰서 고르는게 제일 좋아요. 저는 그동안 제주 여행을 다녀올때는 항상 뚜벅이였어서 버스가 많이다니는 애월과 조금 더 멀리가면 월정리 쪽으로 가곤 했어요.
하지만 이번에는 차를 렌트하기로 했고 조금 멀어도 예쁘고 조용한 숙소를 찾아보자 하고 고르고 골랐던 장소가 오롯한집이었습니다.
친구와 가는 여행이니 2명으로 2박을 예약했고, 201호 2박에 총 24만원을 결제했습니다.
금~일, 공휴일, 등 금액이 정해져있으니 숙소블로그를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위치 및 오시는길
주소 : 제주 구좌읍 동백로 476-81 (구. 덕천리851 - 15)
위치는 제주 중산간에 위치해있어요. 그래서 차가 없으면 오고가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택시도 안잡히고 버스정류장도 멀고 심지어 가로등도 많이 없어서 해가 지면 다닐 수 없을 것 같았어요.
사장님께서도 안내할 때 차가 없다면 오시기 힘들다고 안내하고 있어요!

체크인 및 주차안내
주차는 숙소 앞 호수별로 지정주차가 가능합니다. 바닥에 몇호인지 확인하고 주차하시면 됩니다.
예약 확정이 되면 당일 2시에 입실 안내문자가 옵니다. 셀프체크인으로 문자에 보면 비밀번호를 같이 보내주시고 기타 안내사항이 적혀있어요.
체크인 시간은 4시, 체크아웃은 11시로 보통 3시 이후로 체크인 하는 건 비슷한 것 같아요.









참고사항
주의사항 중 특이한 부분은 고양이 였습니다. 고양이가 자주 왔다갔다 한다고 안내를 받았는데, 진짜 자주옵니다. 싫어하시거나 불편하시면 좀 더 고려해야할 부분일 것 같아요. 고양이가 201호 베란다 앞에 앉아있고 밤에도 엄청 울더라구요... 잠귀가 밝은 저는 계속 깼는데 옆에서 자던 친구는 못들었다고 하긴 했어요. 정말 옅게 들리긴 해서 엄청 거슬리진 않았지만 싫으시다면 고려해보세요...
어메니티?
샴푸,린스,바디워시,폼클렌징에 치약까지 있었고 수건도 넉넉했어요. 집에서 건조기 쓰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완전 바싹마른 수건이라 기분이 좋았어요.
그 외에 커피를 내려마실 수 있게 원두와 그라인더, 핸드드리퍼 등이 갖추어져있고 간단하게 전자레인지와 냉장고가 있어 간편식품은 사와서 먹을 수 있었어요. 일단 너무 예쁜 곳이라 나중에 또 방문할 것 같아요. 친구와 혹은 연인과 아늑한 분위기를 느끼고 싶으시다면 오롯한집 완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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