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애월 카페) 이색커피집, 카페 쌀쌀

이번 제주 여행에서 가장 가고 싶었던 카페 쌀쌀이에요. 붕어모양의 떡을 직접 구워먹을 수 있는 카페 였습니다.
비주얼이 너무 귀여운지라 가고싶었던 곳이에요.
위치는 애월에 있습니다! 애월에는 카페거리가 있어서 그런지 예쁜 카페가 많아 좋아요.
저희의 여행 위치는 반대편이었는데 여기가 너무 가보고 싶어서 애월일정을 하루 넣어서 다녀왔답니다...ㅎㅎ

카페쌀쌀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신엄로 51 1층
영업시간 : 10:00~18:30 (라스트오더 18:00)
매주 수요일 휴무

주차안내
매장 지하1층에 주차장이 있긴하지만 되게 작고, 건물입주민 차량들이 대부분 인것 같았어요. 저희는 지하로 내려갔다가 바로 빠져나와서 갓길에 주차했습니다.

저희가 방문했을 때는 3시쯤 되었는데 다른 빵이나 디저트는 남은게 몇개 없었고 대부분 할라한라산 떡이나 붕어떡구이를 시켜 드시더라구요. 좌석도 안쪽에도 있었지만 다른 대형 카페만큼 넓은 편은 아니라 대기하시는 분들도 좀 있었습니다.

대표메뉴
할라한라산 떡 / 붕어떡구이

저희도 당연히 붕어떡 구이를 시켰어요. 8,500원이었고 귀여운 붕어들이 나왔습니다 ㅎㅎㅎㅎ
직원분이 가져다주시고 간단하게 설명해주시는데요. 아무래도 떡을 구워먹는 거다보니 탈수도 있어서 약불로 5분정도 구워서 먹으라고 하시더라구요. 저희는 한 10분은 더 구운 것 같아요! 소스는 4가지였고 떡꼬치양념이랑 꿀이랑 팥앙금, 그리고 유자소스가 있었어요. 달달하니 맛있더라구요 ㅎㅎ

카페 창문으로 바다도 보이고 야외좌석도 있긴하지만
겨울이라 춥고 바람도 많이 불어서 야외에는 자리가 준비되어있지 않았어요.
그래도 창문으로 바다가 보인다는 거에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ㅎㅎ

여기서 여러 디저트를 먹어보고 싶었지만 배가 너무 차는 바람에 다른 떡이나 메뉴는 먹어보지 못했어요 ㅠㅠ
다음에 또 오게 된다면 꼭 할라한라산 떡을 먹어보려고요 ㅎㅎ
데이트나 이색카페를 찾는다면 추천합니다 카페쌀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