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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맘대로 정보

(도쿄 맛집) 오픈런은 아닌 아침식사, 포포 샌드위치 후기

by 김서선씨 2023. 3. 29.

    [ 목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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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도쿄여행 중에 가기 전부터 너무 궁금했던 포포 샌드위치 후기를 써볼까 해요!

 

종류도 많았고 바로 옆에 주먹밥집도 있고 아침 먹기 너무 좋더라고요

종종 아침으로 먹으려고 근처로 숙소를 잡는다는 사람이 있었어요

가보기 전까지는 뭘 또 그렇게..라고 생각했지만

먹어보고 나니 다른 것도 먹어보고 싶고 해서 이해가 가더라고요 ㅎㅎ

 

오픈 6:30 AM이라고 구글에 있었지만 막상 가보니 7시부터 1시까지 한다고 팻말이 세워져 있었어요.

직장인들 맞춤인지 아침부터 열더라고요

간혹 늦은 아침에 방문했다고 하는 사람 중

샌드위치 종류가 몇 개 없었다는 사람도 있었어요!

저흰 평일 9시쯤 방문했는데 샌드위치 종류도 거의 다 있었던 것 같아서

뭘 먹을지 한참 고민했어요 ㅠㅠ

 

제일 유명한 샌드위치는 무엇인지 친구가 여쭤봤는데

나와서 설명해 주시면서 타마고 산도를 추천해 주셨어요!

 

저희는 타마고산도랑 카레크로켓랑 돈카츠산도 3개를 사서 나눠먹었어요.

가게 자체가 테이크아웃 전문점이고 숙소가 긴자역이었던 터라

근처에 있는 니시닛포리 공원에서 먹었어요!

 

근데 여기 공원이 깨끗한 편도 아니고 비둘기도 많고 해서 좀 그렇긴 했는데

비도 오고 멀리 갈 마음도 안 드는 터라 그냥 먹었습니다

그래도 벚꽃도 피어있고 나름 괜찮았어요 ㅎㅎ

 

식빵이 엄청 부드럽고 맛있더라고요

근데 카츠산도는 약간 돈카츠가 작아서 가운데 부분만 있고 나머지는 빵만 있긴 하더라고요😂

이러다보니 다른 샌드위치도 엄청 궁금해지고...

조식으로 먹으려고 숙소 근처에 잡는 다던 사람들 이해 가는 중...

 

한가지 좀 마음이 쓰였던건 이 가게만 그랬던 건 아니지만

일본에서 줄서서 계산할때 동전을 좀 꺼내고 싶은데 10엔짜리를 꺼내서 내려니

뒤에 줄이 엄청 서있고 다 제가 꺼내는 것만 기다리고있으니

그냥 천엔짜리로 결제하게 되더라고요 ㅠㅠ

동전의 나라의 불편한점... 이래서 다들 동전별로 나눠진 동전지갑을 준비하나봐요...

다음 여행할땐 꼭 마련해 가야겠어요...!!

 

가격은 다 200엔 중반에서 300엔 까지 하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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